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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및 맛집

젊은 커플세대를 위한 미국 유타주 드라이브 코스 (풍경, 사진, 추억)

by King D 2025. 5. 1.

젊은 커플세대를 위한 미국 유타주 드라이브 코스 (풍경, 사진, 추억)

유타주는 웅장한 자연 속에서 둘만의 시간을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커플 여행지로서 유타는 감동적인 풍경, 한적한 도심, 그리고 세련된 숙소까지 갖추고 있어 휴식과 로맨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특히 드라이브 여행에 최적화된 국립공원 루트는 미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코스로, 연인들이 함께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기록하기에 충분한 감성을 제공합니다. 본 글에서는 커플을 위한 유타 드라이브 코스, 추천 숙소, 맛집, 솔트레이크시티와 근교의 가볼 만한 곳까지 풍성하게 소개합니다. 10일 일정 기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보 여행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팁을 함께 제공합니다.

1. 커플을 위한 유타 10일 드라이브 코스

유타는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한 동선이 잘 짜여 있어 렌터카만 있으면 자유롭고 안전한 로드트립이 가능합니다. 전체 일정은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시작해 모압(아치스), 브라이스 캐니언, 자이언을 거쳐 돌아오는 원형 코스로 구성되며, 총 주행거리는 약 1,000마일입니다.

Day 1-2: 솔트레이크시티

  • 템플 스퀘어 산책 – 몰몬교 본부이자 정원이 아름다운 도시의 중심지
  • 유타 주청사 전망대 – 도시와 산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
  • 레드 뷰트 가든(Red Butte Garden) – 산책과 꽃구경
  • 그레이트 솔트레이크 방문 – 소금호수와 일몰 감상

Day 3: 솔트레이크시티 → 모압 (약 4.5시간)

I-15와 US-6, US-191을 따라 이동합니다. 중간에 Helper라는 작은 예술 마을에서 휴식하며 지역 예술가들의 갤러리와 벽화 골목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브 도중 붉은 사막 지형과 협곡이 연이어 펼쳐지며 점점 더 이국적인 분위기가 조성됩니다.

Day 4-5: 아치스 국립공원 & 캐니언랜즈

  • 델리케이트 아치 – 유타의 상징으로 석양 사진 필수
  • 더블 아치 & 윈도우 섹션 – 셀카 및 커플 사진 명소
  • 캐니언랜즈 국립공원 – 그랜드뷰 포인트에서 황홀한 파노라마 감상

모압의 작은 시내에는 카페와 기념품 상점이 밀집해 있어 저녁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콜로라도강 인근에는 와이너리와 전망 좋은 식당도 있습니다.

Day 6: 모압 → 브라이스 캐니언 (약 5시간)

12번 Scenic Byway를 따라 이동하는 구간은 영화 같은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Escalante 지역에서는 천연 아치와 절벽 도로를 감상할 수 있으며, 길 중간중간에 ‘커플 사진 스팟’이 표지판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Day 7: 브라이스 캐니언

  • 선라이즈 포인트 – 일출 명소, 후두 지형을 배경으로 촬영
  • 퀸스 가든 루프 트레일 – 2시간 내외 가벼운 트레킹
  • 별 관측 – 밤이 되면 별이 쏟아지는 하늘 아래서 둘만의 시간

Day 8: 브라이스 → 자이언 국립공원 (2시간 30분)

브라이스를 떠나 자이언으로 향하는 길목에서는 Checkboard Mesa 같은 기암 절벽이 이어지며, 도로 자체가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집니다. 도착 후 스프링데일 마을의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점심을 즐기고, 오후엔 간단한 산책을 하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Day 9: 자이언 국립공원

  • 이머랄드 풀스 트레일 – 가장 인기 있는 커플 산책 코스
  • 더 내로우스 강변 걷기 – 여름에는 물속 걷기 체험도 가능
  • 저녁엔 루프탑 바에서 와인 한 잔

Day 10: 귀환

솔트레이크시티나 라스베이거스 방향으로 이동하며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도중에 Cedar City나 Parowan 같은 중소도시에 들러 로컬 문화를 체험하는 것도 좋습니다.

젊은 커플세대를 위한 미국 유타주 드라이브 코스 (풍경, 사진, 추억)

2. 커플을 위한 유타 추천 숙소 (럭셔리 포함)

솔트레이크시티

  • Grand America Hotel: 도심 속 유럽풍 고급 호텔, 스파 및 실내 정원 운영
  • Hotel Monaco: 감각적인 인테리어, 무료 와인 아워, 도보 접근성 최고

모압

  • Red Cliffs Lodge: 콜로라도강 옆, 와이너리 보유, 자연 속의 프라이빗함
  • Sorrel River Ranch Resort: 고급 목장형 숙소, 레스토랑 및 승마 체험 가능

브라이스 캐니언

  • The Lodge at Bryce Canyon: 국립공원 내부, 일출 산책에 최적화
  • Stone Canyon Inn: 전용 캐빈, 온수 욕조, 숲속 뷰

자이언

  • Desert Pearl Inn: 강변 위치, 전용 발코니, 산책로 연결
  • Cliffrose Lodge: Zion 입구 도보 거리, 프라이빗 해먹, 풀장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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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솔트레이크시티 & 근교 데이트 명소

솔트레이크시티 시내

  • Temple Square: 아름다운 성전과 정원, 조용한 산책
  • Utah Museum of Fine Arts: 예술 감상 데이트
  • City Creek Center: 실내 쇼핑몰, 인공 개울과 다리

근교 명소

  • Antelope Island State Park: 들소와 함께 석양 산책, 드라이브 코스 좋음
  • Snowbird Resort: 여름 케이블카, 산악 뷰, 고산 식당
  • Great Salt Lake Marina: 카약, 요트 체험, 저녁 노을

4. 커플 여행자를 위한 맛집 추천

  • Valter’s Osteria (Salt Lake City): 이탈리안 파인다이닝, 로맨틱 분위기
  • Love Muffin Café (Moab): 브런치 명소, 건강식 + SNS 인기
  • Hell’s Backbone Grill (Boulder): 농장에서 직송된 재료, 유기농 메뉴
  • Oscar’s Café (Zion): 멕시칸풍 버거와 과일 주스, 캐주얼 분위기

5. 커플 여행자를 위한 팁

  • 렌터카는 SUV 추천: 짐 공간 넉넉하고 비포장 도로에도 안전
  • 공원 연간 패스 구매: America the Beautiful Pass ($80), 차량당 유효
  • 플레이리스트 준비: 여행의 분위기를 결정짓는 요소 중 하나
  • 삼각대 또는 셀카 리모컨 필수: 인생샷 다수 남기기 위해
  • 체력 안배: 국립공원 이동 간 피로 누적될 수 있어 이틀에 한 번은 여유 일정 권장

유타에서의 커플 여행은 매 순간이 인생의 장면으로 남습니다. 붉은 바위 절벽 아래 손을 잡고 걷는 트레일, 별이 쏟아지는 밤에 와인을 나누는 시간, 바람 소리 외엔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조용한 도로 위의 대화까지. 이런 감정과 기억은 단순한 ‘여행’이 아닌, 사랑의 여정을 더 단단히 해주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지금 유타로 떠나보세요. 둘만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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