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와 GMAT은 미국 대학원, MBA 등 다양한 대학원 진학 시 필수적인 시험입니다. 두 시험 모두 언어와 수리 능력을 기반으로 평가되며, 특히 초시생들은 각 시험의 차이점과 학습 방향 설정부터 어려움을 겪기 쉽습니다. 본 글에서는 GRE와 GMAT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간략히 정리한 후, 각 섹션별 고득점을 위한 전략을 심화 분석합니다. 미국 MBA 유학 선배로서 특히 처음 시작하는 수험생이 점수를 실질적으로 올릴 수 있도록 구체적인 예시, 실수 방지법, 루틴 설정 방법 등 정리하니 많은 참조바랍니다.
리딩 영역 공략법 - 정확한 해석력과 논리 판단이 핵심
GRE와 GMAT 모두 리딩 섹션은 난이도가 높고, 어휘력뿐만 아니라 지문 이해 능력, 논리 분석력이 요구됩니다. GRE는 학술적인 배경 지문(과학, 철학, 사회학 등)이 많고, GMAT은 실용적, 비즈니스 중심 지문이 주를 이룹니다.
① GRE 리딩 세부 전략
- 지문 유형: Long Passage (긴 지문), Short Passage (짧은 지문), Argument-based Reading
- 문제유형: Main Idea, Inference, Function, Vocabulary-in-context, Author's tone 등
- 전략: - 전체 내용을 읽기보다 문단별 중심문장을 요약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 GRE 특유의 고어체와 복문 구조에 익숙해지기 위해 GRE Official Guide의 예제 지문을 매일 해석 연습하세요. - 추론 문제(Inference)는 절대로 지문에 없는 내용을 선택하지 않도록 훈련하세요. - 오답을 "왜 오답인지" 해설한 노트를 작성해 반복 오답을 방지하세요.
② GMAT 리딩 세부 전략
- 지문 유형: 비즈니스 사례, 법률 사례, 과학적 논의 등
- 문제유형: 주제 파악(Main Point), 세부 내용 이해, 논리적 흐름 분석
- 전략: - GMAT은 지문 자체가 짧은 대신, 논리적 흐름을 빠르게 파악해야 하므로 "첫 문장 → 마지막 문장" 요약 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 특정 문장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Function 문제)를 푸는 연습을 많이 하세요. - OG와 Manhattan Reading 교재의 문제를 반복 풀이하며 유형별 풀이 패턴을 내재화하세요.
<리딩 점수 상승 팁>
- 하루 루틴: 매일 1지문 해석 → 오답 노트 작성 → 문제유형 분류 및 분석
- 추천 자료: - GRE: Magoosh Reading Practice, ETS Official Guide - GMAT: Veritas Reading, GMAT Club RC 백서
- 중요: 시간 내에 푸는 연습도 중요하지만, 초반에는 정확성에 집중하고 점차 속도를 올려야 합니다.
Writing 영역 공략법 - 구조화된 글쓰기와 논리 전개가 성패를 좌우
GRE와 GMAT 모두 에세이 작성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구성 능력을 평가합니다. 하지만 시험별로 요구하는 형식과 기준이 다르므로, 각 시험에 맞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① GRE 라이팅 세부 전략
- Issue Writing: 주어진 명제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정하고 3개 이상의 논거를 통해 주장해야 합니다. - 구성 예시: 서론(입장 제시) → 본론 3단락(사례 + 논거) → 결론(요약 및 강조) - 실전 예시: "Technology harms rather than improves human communication." → 찬성: SNS로 인한 소통 단절, 비대면 문화 확산, 깊이 있는 대화 감소 등 - Argument Writing: 제시된 주장의 논리적 약점을 분석합니다. 감정적 반박이 아닌, 논리의 불충분함/비약 등을 지적해야 합니다. - 예시 논법: "이 주장은 인과관계를 착각하고 있음" / "통계의 대표성이 부족함"
② GMAT AWA 전략
- 요구 능력: 단 하나의 Argument 분석문 작성 - 구조 템플릿: 서론(요약 및 평가) → 본론1(논리적 오류1) → 본론2(논리적 오류2) → 결론(제안 및 마무리) - 전략: GMAT은 글의 완성도보다 논리 분석 능력을 중시하므로, 반드시 "불충분한 근거", "과도한 일반화", "필요한 정보의 부재"를 비판적으로 서술해야 합니다.
<라이팅 점수 상승 팁>
- 매일 작성 루틴: 하루 1 에세이 작성 → Grammarly 또는 첨삭 사이트 활용해 피드백 → 수정 반복
- 실전 대비: 타자 속도 훈련은 필수. GMAT은 평균 25~30분 안에 완성해야 하므로 실전 환경에서의 작성 연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추천 자료: GRE Essay Pool (ETS), GMAT Club AWA Bank
수리(Quant) 영역 공략법 - 개념 반복과 논리적 해석 능력 강화
수리 영역은 한국 수험생들이 비교적 자신 있어 하지만, 높은 점수를 위해서는 단순 계산력보다 논리적 사고와 시간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시험마다 출제 경향이 달라 섹션별 접근 방식도 달라져야 합니다.
① GRE 수리 전략
- 주요 출제 주제: 산수, 비율, 확률, 통계, 그래프 해석, 수열 등
- 유형: Quantitative Comparison (비교형), Multiple-choice (단일 및 복수), Numeric Entry
- 전략: - Quantitative Comparison 문제는 조건부 판단이 핵심입니다. "항상 성립하냐?" "예외는 없냐?"는 관점으로 접근하세요. - 함정문제가 많기 때문에 문제의 조건을 반드시 끝까지 읽고 접근해야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② GMAT 수리 전략
- 문제유형: Problem Solving (계산 중심), Data Sufficiency (조건 충족 판단형)
- 전략: - DS 문제에서는 정답을 계산하려 하지 말고, 조건 A 또는 B가 ‘충분한지’만 따지세요. - 함정 패턴: 계산 가능한 숫자가 있어도 질문에 답이 될 수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 수식보다 조건 판단 연습을 반복하세요. PS보다는 DS가 실수를 유도하는 문제가 많습니다. 수리 점수 상승 팁
- 오답노트 구성: 문제 유형별로 정리 (예: 확률 문제 유형/해결법/자주 틀리는 실수) - 매일 루틴: 하루 20문제 → 시간 측정 → 해설 이해 후 재풀이 - 모의고사 활용: GRE는 ETS PowerPrep, GMAT은 GMAT Prep 무료 모의고사 필수 활용 - 추천 자료: Manhattan Prep Quant Series, Magoosh Quant Practice, GMAT Club Quant Bank
GRE와 GMAT을 처음 시작하는 수험생에게는 전략 수립이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리딩은 반복 독해를 통한 논리 구조 익히기, 라이팅은 논리적 구성 틀 내재화, 수리는 계산보다는 조건 판단력 중심의 연습이 핵심입니다. 오늘부터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고, 실제 시험 형식에 최대한 가까운 환경에서 학습하는 것이 고득점으로 가는 최단 루트입니다. 지금 당장 1문제, 1문단, 1계산이라도 시작해보세요. 모든 고득점은 '첫 실전 같은 훈련'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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