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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및 맛집

봄시즌 하와이 오하우섬, 호놀룰루 여행 (꽃축제, 봄날씨, 투어)

by King D 2025. 4. 16.

봄시즌 하와이 오하우섬, 호놀룰루 여행 (꽃축제, 봄날씨, 투어)

"와, 드디어 봄이다!" 겨울 찌뿌둥한 몸을 흔들어 깨우는 이 계절,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 않나요? 그렇다면 지금, 딱! 바로 지금! 호놀룰루가 정답입니다. 따뜻한 바람, 꽃향기 솔솔, 파란 하늘 아래 펼쳐지는 봄의 축제, 거기다 귀여운 투어 버스까지! 봄 시즌의 호놀룰루는 그냥 가는 여행이 아닙니다. 설렘 한가득, 인생샷 백장이 보장된 시간! 이 글에서는 꽃축제, 날씨, 투어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감성적으로, 그리고 진짜 꿀팁으로 꽉 채운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꽃향기 따라 떠나는 호놀룰루 꽃축제

봄시즌 하와이 오하우섬, 호놀룰루 여행 (꽃축제, 봄날씨, 투어)

자, 꽃 좋아하시는 분들~ 손! 꽃구경이야말로 봄 여행의 하이라이트 아닙니까? 근데 이걸 하와이에서, 그것도 호놀룰루에서 하면 스케일이 달라요. 국내 꽃축제도 좋지만, 여긴 진짜 '플라워파워'가 넘칩니다! 특히 3~4월에 열리는 호놀룰루 플로럴 퍼레이드(Honolulu Floral Parade)는 가히 환상 그 자체. 알록달록한 꽃으로 장식된 플로트들이 줄줄이 지나가고, 현지 아이들이 꽃목걸이 ‘레이(lei)’를 목에 걸고 춤을 추는데, 이건 거의 실사판 디즈니입니다. 그리고 카메하메하 대로(King Kamehameha Avenue)를 따라 퍼레이드가 이어지는데, 양쪽 인도는 현지인+관광객으로 북적북적! 꽃잎이 흩날리는 그 풍경은, 누가 찍어도 인스타감성 사진 나와요. 참고로 이 퍼레이드는 보통 오전 9시쯤 시작하니까, 아침 일찍 가서 좋은 자리에 자리 깔고 기다리는 거 추천! 추가 꿀팁? 하와이 대학 식물원도 꼭 가보세요. 봄이면 남국 꽃들이 활짝! 야자수 사이로 피어나는 분홍색 플루메리아, 노란 히비스커스 보면서 "내가 여기서 왜 눈물이 나지...?" 감성 폭발합니다.

호놀룰루 봄날씨는? 한국 봄은 잊어라!

한국 봄날씨요? 일교차 심하고, 꽃샘추위 한 번씩 뒤통수 때리고, 미세먼지는 왜 자꾸 와... 하지만! 하와이, 특히 호놀룰루는 봄에도 ‘여름 같은 봄’입니다. 3~5월 평균 기온은 24~28도. 그냥 반팔+반바지 입고 돌아다녀도 땀 안 차는 그 기막힌 날씨! 심지어 밤에도 선선하니까, "오늘은 야경이나 좀 볼까?" 해도 무리가 없어요. "우산은 챙겨야 하나요?" 하실 수도 있는데요, 잠깐씩 ‘스콜’이라고 소나기 비슷하게 오긴 해요. 근데 진짜 몇 분이면 뚝 그쳐요. 그러고 나면 무지개가 하늘에 딱! "어? 내 인생에도 무지개가 뜰 수 있구나..." 감성 대폭발! 그리고 옷차림 팁 드리자면, 낮에는 썬크림+선글라스 필수, 그리고 밤에는 얇은 가디건 정도 챙기시면 완벽합니다. 여성분들, 얇은 원피스에 밀짚모자 조합이면 여기서 모델 되십니다. 남성분들은 반팔 셔츠+슬랙스로 ‘리조트룩’ 딱 잡으세요.

봄시즌 하와이 오하우섬, 호놀룰루 여행 (꽃축제, 봄날씨, 투어)

호놀룰루 투어, 진짜 꿀잼만 골랐어요

꽃도 봤고, 날씨도 좋았고. 이제 뭐하냐? 투어 가야죠! 호놀룰루에는 심심할 틈이 없어요. "아, 오늘은 그냥 호텔에 있을래..."? 그건 진짜 손해예요. 1. 와이키키 시내투어 - 일단 와이키키 해변부터! 물 맑고, 파도 적당하고, 구경거리도 한가득! 여기는 그냥 해변이 아니고, 걷는 순간 '지갑 열린다'는 전설의 거리입니다. 부티크, 바, 길거리 공연까지, 눈도 즐겁고 지갑도(?) 활발해져요. 그리고 와이키키 트롤리(핑크색 버스)는 꼭 타보세요. 시티뷰를 편하게 돌 수 있고, 진짜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느껴집니다. 2. 다이아몬드 헤드 하이킹 - “나 운동 별로 안 하는데요...” 괜찮아요. 여긴 가벼운 등산이에요. 올라가면서 ‘파도소리 + 바람소리 + 새소리’ 삼박자 들으면서 걷다 보면, 정상에서 호놀룰루 시내+와이키키 해변 한눈에! 사진 찍다 메모리 꽉 찹니다. 3. 진주만 투어 - 감성적인 여행 원하시죠? 진주만은 미국 역사와 깊이 연결된 장소인데요, 이곳에서 잠시 묵직한 마음도 느껴보는 게 좋습니다. 전시관, 영상 체험 등으로 진주만 사건을 이해하고, 유람선 타고 해상 기념관까지 둘러보는 코스는 강추입니다. 4. 하나우마 베이 스노클링- 두말할 필요가 없어요. 무릎까지만 물이 차는 얕은 곳에서도 세상 열대어 다 봅니다. 다닌 바다중 최고의 열대어 서석지라고 감히 말합니다. 예약하시고요.

 

봄의 하와이는 그 자체로 선물입니다. 특히 호놀룰루는 꽃향기 가득한 거리, 따뜻한 날씨, 그리고 심심할 틈이 없는 투어까지 완벽한 조합이죠. 이번 봄, "뭐 할까~" 고민 중이라면?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 짐 싸서 호놀룰루로 떠나보세요. 여행이 아니라 ‘계절을 통째로 바꾸는 체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봄시즌 하와이 오하우섬, 호놀룰루 여행 (꽃축제, 봄날씨, 투어)